II. 독일경영학의 발전
독일의 경영경제학은 1912년 제1차 방법논쟁, 1930년경의 제2차 방법논쟁과 1950년경의 제3차 방법논쟁을 거치는 동안 학문적 체계를 갖추고 발전하게 되었다.
제1차 방법논쟁시기의 대표적 학자로서는 니클리슈(H. Nicklish), 슈말렌바흐(E. Schmalenbach), 베이어만(M. Weyermann) 등이었다.
V. 경영경제학의 다양화시대(1970년~ )
1966년-1967년의 대공황을 겪으면서 독일경영학의 파라다임으로 간주되던 쿠텐베르크의 경영경제학은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 사회적 시장경제체제의 한계와 함께 그의 이론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1973년 말의 오일쇼크는 공업생산의 정체, 경제성장의 둔화, 실업
경영학과 공업경영학의 양대산맥으로 형성되기에 이론 경영경제학으로서의 독일경영학은 제1차와 제2차에 걸친 방법 논쟁의 틈바구니에서 크게 발전되어 나가며, 여기에 경험 ․ 실증적인 흐름과 윤리 ․ 규범적인 흐름이 갈등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1910~191
경영학이다.
둘째, 독일경영학에서는 기업자 중심의 실리추구에 앞서 생산조직으로서의 경영체의 본질을 어떻게 정립할 것이냐의 문제를 두고 고심했는데 이 때 독일민족 특유의 민족공동체 의식이 반영된 경영본질론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셋째, 독일경영학을 형성한 학자들은 대개 회계학
경영학의 연구대상
현대 경영학의 2대 조류인 독일경영학에서는 경영학의 연구대상을 경험대상의 관점에서 '경영'에 두고, 미국경영학에서는 인식대상의 관점에서 '기업'이라는 개념을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 나라의 국민경제는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개별경제를 주축으로 형성된다. 미국경영
경영학의 2대 조류를 이루고 있는 독일식 경영학과 미국식 경영학이 있다. 전자는 경영학의 연구대상을 경험대상의 관점에서 '경영'에 두고 있는 반면 후자는 인식대상의 관점에 '기업'이라는 개념을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다.
즉, 한 나라의 국민경제는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개별경제를 주축으로 형성
경영학'이라는 학문분야가 형성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학자들에 따라 견해가 다르긴 하지만 경영이론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방법이 시도되고 기업조직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산업혁명 이후로 보고 있다.
경영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두 가지 조류는 독일경영학과 영, 미국 경영학이다. 경
형성 및 발전의 현실적 조건을 당해 이론과 관련시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경영학은 크게 14-16세기 이탈리아에서 생성된 상학이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에서 정착하여, 경영경제학으로 발달한 독일경영학과 유럽경영학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생적으로 발달하여 독자적인 모습을 갖춘 미국
독일경영학과 미국 경영학의 비교 및 고찰”이라는 주제에도 적용되는 것에는 그리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즉, “기업의 효과적이고도 적절한 운영”이라는 경영학의 대원칙에는 양자가 일치하지만, 여러 가지 부수적인 여건들에 의해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니게 되었고 지금은 서로 현대 경영학의 두
형성도 늦었고, 행정발전도 뒤졌던 미국에서는 19세기에 정치학을 모태로 하나의 독립된 분과학문으로 행정학이 탄생하여 정치학·경영학과의 삼각구도 속에서 성장·발전해 왔다. 그런데 독일행정학이 19세기 후반에 행정법학에 그 패권을 넘기고 쇠퇴하게 됨에 따라 미국행정학은 사실상 현대 행정학